전북출신 김유빛나라, 잼버리 홍보 공로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전북출신 김유빛나라, 잼버리 홍보 공로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1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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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출신 김유빛나라 양이 ‘2018 유스 히어로 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스카우트 부문 청소년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활발한 스카우트 활동을 펼치며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에 기여한 김유빛나라 양(24·고려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은 “전북 청소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2023년 지구촌 청소년의 최고 최대 축제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유치하는 일조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그동안 스카우트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구촌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더 많이 찾아오고 긍정적인 면에서 인식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매년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국내 청소년단체로는 처음 제정하여 시행 하는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사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시위원장인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이영구 학교법인 대원학원 이사장, 차광선 세계도덕재무장 한국본부 총재, 양철승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새만금에 2023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유치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청소년에게 자부와 긍지를 심어주었던 김유빛나라(스카우트부문)양을 비롯하여 미래의 발명가 주명준 군(18·학술부문), 세상과 소통하는 문학도 이소현 양(18·예술부문), 한국 여자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 안세영 양(16·체육부문), 교육소외 및 사회개발을 고민하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지닌 오유빈 양(17·진로개척사회봉사부문) 등이 수상했다.

  ‘2018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학술(㈜SMC공압 후원) 문화예술(KEB 하나은행 후원) 체육(동아오츠카 후원) 사회봉사진로(행복함께나누는재단) 스카우트(한국스카우트연맹) 총 5개의 항목의 부문별 수상자를 각 1명씩 선발되어 500만원의 상금과 메달 및 증서가 수여되었다.

 부문별 수상자 선정은 심사위원장인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를 중심으로 총 9명의 심사위원이 2차례에 걸쳐 재외공관 및 청소년관련기관, 초중고대학교 등으로부터 추천된 여러 후보 중 가장 우수한 5인을 선정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07년도 김연아 선수를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한국 바둑의 새로운 황태자 신진서 선수 등이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청소년들의 성취와 도전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하여 스카우트 운동의 비전인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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