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새만금, 신재생클러스터로 육성해야"
김관영 의원, "새만금, 신재생클러스터로 육성해야"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8.11.08 17:5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군산)가 새만금 태양광 조성 사업에 전향적 입장을 보였다.

 김 대표는 8일 “태양광 조성 사업은 단순한 태양광 패널 설치가 아닌, 신재생 에너지 관련 연구단지, 실증단지, 기자재 생산단지 등 신재생 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부가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생각하고 있다면, 태양광과 풍력에 관한 연구기관을 새만금에 유치해서 신재생 에너지의 연구단지, 실증단지, 기자재업체 단지 등이 함께 어우러진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일부 야당의원들의 태양광 사업만 한다는 주장과 달리 풍력단지, 제조사, 연구 인력 양성기관들이 들어선다.

 특히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계획에는 단순히 발전단지만 구축하는 것이 아닌 연구 개발 기능을 할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의 새만금 방문 직후 SNS에 글을 올려 ‘30년의 인내로 기다려온 새만금이 태양광 패널만으로 도배되는 것은 결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러나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 연구개발단지, 부품기자재 생산단지로 태어나는 것, 해상풍력 배후항만으로 육성하는 것은 필요하다. 재생에너지 사업의 열매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새만금 전체 개발촉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두 눈 뜨고 새만금을 지켜내겠다’고 밝힌바 있다.

 

서울=전형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야당의 존재이유 2018-11-09 09:26:49
최근 태양광산업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대처방안을 보고

1.본받을 의정활동은 김광영의원!
2.흠결이있는 국회의원은 조배숙과 정운천!
3.나쁜정치의 모습을 보인 정동영과 그 일당들!

기준은 이렇습니다.[야당의 존재이유]

대통령을 뽑을 때 당신의 철학대로 꿈을 이루라고 선출해주었는데
잘못됐다고 말하면 국민들은 "넌 뭬야!" 라는 기분이지!
국민을 뒷통수치는격이지!

더구나 대안을 제시할 만큼 깊이 살펴보지않았다는점!

이번 의정활동은 김관영이가 정답!

대통령의 뜻안에서 더 해달라고 요구하는건 좋은 정치다.
힘을 실어 주면서 어떻게 하면 효과를 더 높일까를 탐구하고 유도하고 요구하는 정치는
정치인들이 본받아야할 표본으로 삼아야한다.

말장난의 표본 조배숙과 정운천!
"태양광보다 새만금공항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