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야영장에서 안전하게 즐기세요
등록야영장에서 안전하게 즐기세요
  • 한훈 기자
  • 승인 2018.11.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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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겨울철 야영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시·군 담당부서, 소방과 전기, 가스 등 관련기관과 함께 도내 등록야영장 110여 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을이 깊어가면서 가을·겨울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캠핑 족의 증가에 따라서 등록된 야영장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화재사고 예방지도 ▲가을·겨울철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글램핑 시설의 기준 준수 여부 ▲시설별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연기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설치 여부 ▲긴급방송장비 구비 여부, 매월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이다.

전북도는 안전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즉시 현장 보완조치 및 안전교육 실시,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의 병행,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캠핑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도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가족과 낭만적인 야영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야영객들이 안전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영장의 등록여부 및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고캠핑(gocamp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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