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개관 50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개관 50주년 기념식’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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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행사 모습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9일 오후 2시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968년 11월 11일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해 전라북도여성회관으로 개관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받아 2011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일자리센터를 준공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전북여성과 동행 50년, 미래 100년’이란 주제로 진행될 50주년 기념식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하고, 지난 50년 동안 동반자로서 함께해 온 것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100년의 미래도 함께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성과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가지각색 과목체험전’을 통해 피지컬 코딩, 성공스피치, 음악치료 등 27개 강좌의 시연과 캘리그라피, 떡 디저트, 토탈 공예 등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문화공간 소소담에는 그동안의 역사를 정리한 전시회가 16일까지 진행되며, 12월에는 50년사 자료집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시점에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전라북도의 성평등을 실현하면서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부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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