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류문학회, 9일 동인지 ‘결’ 30호 출판기념회
전북여류문학회, 9일 동인지 ‘결’ 30호 출판기념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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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금 전북여류문학회 회장
배순금 전북여류문학회 회장

 전북여류문학회(회장 배순금)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 연가에서 동인지 ‘결’ 제30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경과보고 등 그동안 발자취를 되돌아 보며, 김순영 전북여류문학회 초대 회장이 참석해 회고사를 밝힌다.

 지난 1985년 발족한 이래 전라북도 여성 문학을 대표해 온 전북여류문학회는 여성 문인들의 문예 창작열을 고취시키며 지역에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에 30번째 동인지를 준비하면서 전북여류문학회는 지난 7월 중견 및 신입 회원 20여명이 모여 서로 머리를 맞대고 특집 구성에 골몰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결, 실타래를 풀다’란 주제를 가지고 대담을 통해 어록판 작업을 진행했다.

 ‘결’ 30호는 특집으로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소회 및 신입 회원들의 작품 등으로 이뤄졌다.

 배순금 전북여류문학회 회장은 “전북 여류문학은 여성 문학의 산실로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들은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정열적인 창작과 샘물처럼 맑은 사유를 원동력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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