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 최종 결선에서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준희(24), 문봉오(22), 남윤수(20), 고현웅(24)과 심리학과 남지은(27) 학생으로 구성된 Awakers팀은 ‘Find Me’ 앱을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뽐냈다.
전북대팀이 선보인 Find Me앱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던 20대 대학생들을 위해 내면 탐구과제 제공 및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기관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많은 20대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고 그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Awakers팀 이준희(24) 학생은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작품을 준비하면서 개발자 또 크리에이터로서 정말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에서 만족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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