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보러 오세요
올해 마지막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보러 오세요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1.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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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토요일마다 전주한옥마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이 10일 선보이는 의식을 끝으로 총 25회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을 기약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통문화마을(대표 김진형)이 주관한 이 행사는 조선시대 왕궁을 수위하던 수문장의 교대의식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져 있는 경기전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전주한옥마을만의 볼거리로 새롭게 연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첫 의식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펼쳐져 2년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매 주말 펼쳐진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에는 총 40명의 출연진과 진행인력이 참여해 순라행렬과 식전공연, 교대의식을 선보였다.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에는 매회 평균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전통문화의 본향인 전주시와 전주한옥마을의 문화관광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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