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전라북도지사 연차대회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전라북도지사 연차대회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11.07 18: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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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기념하는 지사 연차대회가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사 임·위원 및 봉사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정부포상 6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67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278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15명,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표창 779명으로 총 1천145명이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회장 김광호)는 7일 오후 3시 전주시 장동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기념 전라북도지사 연차대회를 열고 적십자 봉사원과 시민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상기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회장 김광호)는 7일 오후 3시 전주시 장동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기념 전라북도지사 연차대회를 열고 적십자 봉사원과 시민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상기 기자

 이날 전주 호남 제일 고등학교 김관수 교장이 적십자 회원 유공 명예 장을 받았고 군산도시가스(주)는 매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해 적십자사의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 유공 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남원지구협의회 이광남 봉사원은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26년 동안 2만3천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자원봉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익산지구협의회 보은봉사회 정현숙 봉사원은 18년 동안 희망풍차 결연활동 및 익산평생대학 급식봉사활동에 6천4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영예로운 포장 및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긴급구호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 생활 속의 안전지식보급,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더 나은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봉사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 대독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져 도민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크나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라북도에 나눔과 사랑, 봉사의 정신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전북적십자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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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11-11 23:20:58
남원지구협의회 이광남 봉사원은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26년 동안 2만3천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자원봉사 표창장을 수상하셨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드린다는 말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