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발급자 거주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장터에서는 익산지역 업체 공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천연염색 스카프·모자·침구류, 한지사 속옷·양말, 잡화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판매 당일 2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7천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누리카드로 지원받은 금액은 올해만 사용할 수 있으니 이번 장터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란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로 연간 1인당 7만원을 지원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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