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운전원의 임금교섭 결렬 등에 따라 전주 일부 시내버스가 6일 저녁 부분 파업을 벌였다.
7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 운전원 임금교섭이 12차례나 결렬되고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역시 결렬됨에 따라 이날 오후 8시부터 막차까지 회차를 하는 등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전주시내 운행 시내버스 총 411대 가운데 이날 176대가 회차 투쟁 등 부분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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