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씨프로그램,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기부채납 협약
군산시와 씨프로그램,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기부채납 협약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1.07 16: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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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씨프로그램(대표 엄윤미)는 7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골자로‘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씨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가치로 여러 기업가가 설립한 벤처기부(Venture Philanthropy) 펀드로, 놀이와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 조촌동 소재 3개 어린이공원이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

연령대별로 중학생 이상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Play Field 놀이마당(가칭)’,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매달리기, 둔덕 오르기 등 다양한 신체놀이가 가능한‘모험의 언덕(가칭)’,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모래놀이 등이 가능한‘부메랑(가칭)공원’등이 조성된다는 것.

 강임준 시장은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씨프로그램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의 놀 권리를 더욱 증진시키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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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11-11 23:30:27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 조촌동 소재 3개 어린이공원이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고 하니 정말 멋진 모습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협약이 활성화 되어 좋은 영향이 많이 일어나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