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가치로 여러 기업가가 설립한 벤처기부(Venture Philanthropy) 펀드로, 놀이와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 조촌동 소재 3개 어린이공원이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
연령대별로 중학생 이상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Play Field 놀이마당(가칭)’,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매달리기, 둔덕 오르기 등 다양한 신체놀이가 가능한‘모험의 언덕(가칭)’,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모래놀이 등이 가능한‘부메랑(가칭)공원’등이 조성된다는 것.
강임준 시장은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씨프로그램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의 놀 권리를 더욱 증진시키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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