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통계기반 정책수립 방안 연구 발표
완주군, 통계기반 정책수립 방안 연구 발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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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과학적인 통계기반의 정책 수립 방안과 통계업무 발전방향을 새롭게 내놓았다.

 7일 완주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군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계 컨설팅’완료보고회를 열고,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컨설팅은 통계청 주관 ‘2018년 지역통계 개발 및 협력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 동안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공동으로 연구하고 추진했다.

 연구 수행은 내·외부 통계 환경진단을 시작으로 공무원과 주민의 통계인식도를 조사, 자료 수집,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 정책과 연계해 발굴한 통계기반 핵심 성공요소 5개의 발전전략과 특화통계 발굴 및 통계 DB서비스 구축 등 8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군의 핵심 정책과제인 아동친화도시로의 내실있는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아동(0∼18세) 종합실태 통계조사를 제안하고,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원영 부군수는 “최근 사회구조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의사결정과 정책결정에 과학적이고 정확한 통계자료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제안한 단기. 중장기별 실행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더욱 체계화된 통계기반 행정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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