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41분께 정읍 영장류자원지원센터에서 멸종위기동물 관심대상인 붉은털원숭이 한 마리가 사육장 밖으로 달아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정읍 영장류자원지원센터에 있던 생후 8주 된 붉은털원숭이가 사육장 담을 넘어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등은 인력을 동원해 사육장 인근지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다행히 붉은털원숭이는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 동물로 알려졌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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