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화재·폭발사고 예방 특별세미나
코레일 전북본부, 화재·폭발사고 예방 특별세미나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1.0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이리역 폭발사고 41주기를 앞두고 폭발사고를 교훈삼아 산업현장 및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컨벤션센터에서 ‘화재·폭발사고 예방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고용노동부 익산노동지청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산업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의 이해부족과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화재·폭발사고 중대 산업사고 예방 방안 등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시행했다.

김진준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이리역 폭발사고의 아픈 경험을 산업재해 예방의 기회로 삼고,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인 ‘2022년 사망사고 절반으로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철도안전을 지켜나가고 철도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는 이리역 폭발사고 41주기를 앞두고 지난달 유가족초청 해피트레인을 다녀왔으며, 추모사업회와 함께 추모탑 주변을 깔끔히 정비하고 국화를 비치하는 등 추모탑주변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