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1.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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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산하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석홍)는 지난달 전국 10개의 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서울특별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서울특별시와 국내 어촌지역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생상회는 지역특산물, 관광, 귀농·귀촌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상생교류 거점 공간으로서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관광, 축제 일자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까지 하는 상생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 6차산업화를 통한 어업 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밀착형 전담기구로서 어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컨설팅, 연구개발 지원, 판매·유통·홍보지원 등 어촌특화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전라북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5월 1일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어촌특화지원센터의 사업비는 연간 5억원(국비 50%, 도비 50%)으로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어촌특화지원센터는 홍보물 및 어촌지역 특산물을 비치해 전북지역의 어촌 및 수산가공상품을 알리는 소통채널을 마련하게 됐으며, 어촌지역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전북 어촌의 발전을 위해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상호 협력하여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 및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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