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촌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주 화요일 성수면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도너츠, 보리식빵, 꽈배기 등 7종의 제과. 제빵 기초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가족에게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어 하는 지역여성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웰빙 제과·제빵 교육은 이번이 4회차로 이미 60명이 실습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군은 최근 제과·제빵이 간식이 아닌 중식문화로 바뀌어 가는 만큼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웰빙 제과·제빵 실습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제과·제빵 교육을 통하여 식생활개선과 소규모 가공 창업과도 연계해 자립경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개발하여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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