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시민 먹거리 안전하게 관리해야”
익산시의회 “시민 먹거리 안전하게 관리해야”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1.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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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2018 주요업무 결산보고에서 의원들은 시민들 먹거리 안전 관리와 국책사업 상급기관 연계, 공직기강 확립 위해 징계나 포상에 대한 표본이나 롤모델 마련 등을 제시했다.

 ▲유재구 기획행정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지난 여름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 내 그늘막 설치와 대중교통 승차장 얼음 제공 등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며 “시민들을 대신해 관계부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의원은 “불량식품 합동단속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관련부서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축제 등의 행사 기간에는 더욱 신경써 시민들의 먹을거리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병직 의원은 “가뭄에 대비한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의 예산확보에 노력해주기 바라며, 용수 배수로 정비가 제대로 안 되어 일부 침수된 곳이 있는 걸로 아는데 배수로가 설치된 곳들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신동해 의원은 “ICT 융복합 방재안전클러스터 구축 등에 대한 국책사업을 발굴해 전라북도 국책사업발굴단에 제출하였는데, 제출한 것으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으로 상급기관과 연계해 이 정책들이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수연 의원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 많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들이 함께 논의하고 업무를 공유하며 사업추진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소병홍 의원은 “올해 농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해 모르고 있는 농민들이 없도록 농업관련 단체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기 바라며, 제도시행에 따라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피력했다.

▲김충영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우수저류시설 사업이 환경적으로 위험한 지하보다는 지상에 설치되거나, 하수시설을 정비하는 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 협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주 의원은 “공직기강의 확립을 위해 징계나 포상에 대한 표본이나 롤모델을 마련하는 등 기준에 대한 정확한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하고, 잘된 부분들은 부각하면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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