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산단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조성
익산국가산단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조성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1.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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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근로환경을 개선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춘 익산시 문화산업국장은 6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익산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산업과 올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익산시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익산시, 전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외부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했다”며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대상사업 발굴과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춘 국장은 “익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협업으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4천332억을 투입할 계획이다”며 “이 예산을 통해 근로환경을 대폭개선하고, 중소기업 업종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혁신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 사업 방안으로 ▲산업단지 재생사업 ▲노후 상하수도 정비사업 ▲도시 숲 조성사업, 근로자의 일과 삶 조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방안으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건립 사업,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업종고도화를 위한 혁신 인프라 강화 방안으로는 ▲글로벌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융복합 집적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춘 국장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세부 실행계획안은 지속적으로 보안 하겠다”며 “산업통산자원부에서 각 부처 협업으로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2019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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