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지사장에 위촉된 박준배 시장은 공단과 지사의 현황을 청취하고, 공단의 현안 사항인 건강보험제도 보장성 강화 정책(뇌 심혈관 MRI 검사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2017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 일괄지급, 장기요양 본인 일부부담 경감 혜택 확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제 시민들이 다른 지자체 대비 건강보험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으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민원실 체험을 통해 방문 민원으로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와 체납보험료상담 및 치매노인 부양의 어려움을 듣고 공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내용에 대해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등 일일명예지사장으로서 지사 업무 전반을 체험했다.
박준배 시장은 “사회안전망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써 달라”며, 국민과의 접점에서 사회보장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늘의 소중한 체험이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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