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제안공모 9건 우수제안 선정
공무원 제안공모 9건 우수제안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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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제안공모 9건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2일 도 종합상황실에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및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제안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제안자들은 각자 준비한 PPT 발표자료를 통해 제안사업을 직접 설명한 후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제안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심사위원들의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고 최종적으로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최종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최우수 제안으로는 남원시 배진희 주무관이 제안한 ‘주민소통-소득창출의 場! 마을회관카페 조성사업’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배경으로 농촌 마을회관을 카페로 리모델링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 농산물 판매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선정됐다.

우수제안으로는 도청 전국체전준비단 이정석 주무관의 ‘공공기관 주변도로 유료주차장 운영’, 도청 주택건축과 김성원 주무관의 ‘공원 내 2023 세계잼버리기념존(바베큐존) 조성사업’, 사회복지과 홍석인 주무관의 ‘저소득층 이사지원콜센터 운영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아울러 장려상에는 도청 문화예술과 이윤정 주무관의 ‘실감교육 선도학교 시범사업’ 등 5건이 선정, 사업부서에서 사업성 등을 검토 후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안공모는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등 가장 바쁜 시기에 시간을 쪼개 심사준비를 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열띤 경쟁으로 공무원의 좋은 아이디어를 발산시키고 우수한 제안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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