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완주 화산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05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화산면이 추운겨울을 대비해 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5일 화산면은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국제 와이즈맨 전주지방 세움클럽(회장 권수)과 연계해 지난 3일 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 환경개선 대상자는 중증장애인인 두 자녀를 돌보며 어렵게 살고 있는 홍모씨 가구로 집안 곳곳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찢어져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화산면은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국제 와이즈맨 전주지방 세움클럽의 후원으로 도배와 전기, 전등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거주환경을 마련해 줬다.

 국제 와이즈맨 전주지방 세움클럽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집수리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회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학금지원, 컴퓨터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곽인근 화산면장은 “주말을 이용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화산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줘서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