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전국체전·국화축제 등 개선 발전방안 모색을”
정헌율 익산시장 “전국체전·국화축제 등 개선 발전방안 모색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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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국화축제 등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것으로 그치지 말고, 개선할 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일 오전, 각 국·소·단장과 본청 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종 시정추진사항과 방향에 대해 간부공무원과 공유했다.

 정 시장은 “모든 간부공무원이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각종 시정추진사항과 방향을 전 직원에 공유할 수 있고, 나아가 익산시민들까지 파급되리라 기대한다”며 확대 간부회의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 성황리에 마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개최에 애써준 익산시민과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정헌율 시장은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것으로 그치지 말고, 행사에 대한 꼼꼼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 개선할 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전국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진행하면서 행사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앞으로 불필요한 행사는 과감히 없애고, 중요하지 않은 행사는 격년으로 실시하는 등의 방안을 찾아보라”고 참석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친절행정, 국가예산 확보대책 등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구정책의 추진은 익산의 존폐를 결정짓는 절박한 과제”라며, “직원들과 시민들이 모두 동참해 인구늘리기에 사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은 “큰 행사들이 모두 끝난 만큼 앞으로는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오는 7일 예정된 간부 회의는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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