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북부사무소, 탐방객 원하는 차량이동 서비스
지리산북부사무소, 탐방객 원하는 차량이동 서비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1.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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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탐방객의 다양한 노선 선정을 돕기 위해 차랑이동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5일 북부사무소는 그동안 국립공원을 비롯한 명산 탐방객은 차량 회수 문제로 원점 회귀형 노선을 선택하거나 부담스러운 택시 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다양한 노선 선정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이동 서비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북부사무소는 지역 업체와 연계해 뱀사골-정령치 구간, 정령치-운봉 구간 등을 산행 시 탐방객 차량을 하산 지점으로 이동해 주는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덧붙였다.

승용차만 주간 이용(19:00-18:00)가능하고 이용 요금은 이동구간에 따라 다르며 주차비 등은 탐방객이 부담한다는 조건이다.

곽재훈 행정과장은 “산행계획시 차량 회수문제 때문에 불가피하게 원점회귀 노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노선 선정이 가능하며 탐방만족도가 증대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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