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거점 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의 거점 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11월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와 함께 선정된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은 이번 평가에서 유일하게 A(우수)등급을 획득해 최고의 클럽으로 선발돼 부산과 광주광역시에서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을 벤치마킹할 정도로 선구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은 투명성, 기획, 운영, 성과 등 4개 영역 18개 세부영역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은 총 16개 부문에서 매우우수 또는 우수 평가를 획득, 지난해 상하반기 최우수 거점스포츠 클럽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11월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은 축구, 탁구, 테니스, 복싱 등 4개 종목에서 엘리트 및 생활체육 포함 약 58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엘리트 지도자는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유능한 지도자를 선발·운영해 축구 도민체전 우승,전북 교육감배 테니스대회 우승 및 준우승, 복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대회 메달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 변길주 사무국장은 “2년 연속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남원을 대표할 만한 미래의 스포츠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