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
진안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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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과 쉼터 등을 조성하는 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분야 중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 기금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환경 기능 증진 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에 조성한 복지시설 나눔숲 ‘믿음의 집’이 우수 사업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에는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예정지를 찾는 노력을 통해 성수면에 위치한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공모 신청하여 2019년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직원, 마을주민 등 400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번 지원기금 9천만원으로 1,000㎡의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입소자 및 이용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나눔숲을 꾸준히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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