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문 대통령과 함께한 국빈방문에 이어 넉 달 만이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면담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의 부인 초청 오찬에 참석한다. 6일에는 아요디아에서 열리는 허황옥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한 뒤 디왈리 축제 개막식과 점등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3박4일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모디 총리는 인도의 대표적인 축제인 디왈리 축제를 허황옥 기념공원 착공식과 함께 치름으로써 양국 협력과 역사를 기념하는 축제로 삼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청와대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청와대=소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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