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군민의 수호천사로 발돋움
고창경찰, 군민의 수호천사로 발돋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1.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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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경찰서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진정한 군민의 수호천사로 발돋움하면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성재 서장 부임이후 조직 내 강한 결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업무에 중점을 두면서 동시에 주민 친화적인 각종 정책들을 시행, 치안확립은 물론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평소 직원 간 화합을 중시하는 김 서장은 본서직원이 근무했던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하여 식사 등 교류할 수 있는 ‘친정나들이’를 만들어 직원 간 친밀감 형성 및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일궈나가고 있다.

 또 매분기 ‘자랑스런 고창경찰’을 선발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지식함양을 위해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고창폴리스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고창경찰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주·야간 취약시간대 주요지점 거점을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홍보를 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사정으로 집안을 비울 경우 미리 파출소로 연락하면 마을을 순찰해 주는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도’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마을 단위로 단체여행을 하는 경우 마을 전체가 텅 비게 되는데 사전에 파출소에 통보하면 경찰관이 해당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이상 유무를 문자메시지나 신청인에게 전화로 통보하는 제도로, 마을주민 누구나 지역관서로 구두·서면·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원하는 순찰시간과 방법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난 5월부터 여성대상악성범죄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월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성·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불법촬영 유포 등 여성대상 악성범죄에 대한 각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여성대상 악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고창경찰서는 고창군청 및 고창소방서와 실종아동등(18세미만 아동, 지체장애인, 치매질환자)발생 시 기관별 유기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해 합동 수색이 필요한 경우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창경찰서는 이러한 주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직무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도내 2위 유지, 베스트 지역경찰에 여청수사·강력팀·지능팀·교통조사팀이 13회 선정됐다.

 김성재 서장은 "앞으로도 고창경찰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어 안전과 행복이 넘치는 우리 고창이 되도록 민주경찰, 민생경찰, 인권경찰로의 대도약을 힘차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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