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후원회인 무진장찐한사랑나눔회(회장 김홍기)주최로 열린 바자회 수익금은 진안 장애인의 월동지원, 복지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 음식장터에서는 해물파전, 통닭, 순대국밥 등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음식을 선보였으며, 진안제일식당 순대국밥 후원 연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지역의 진안의 특산물을 비롯한 곰소젓갈, 건어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비해 놓았고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재배한 다육이 화분과 냅킨공예작품 전시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철 관장이 이끄는 풍물공연, 호모루데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배인재 관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바자회를 격려해주시고 찾아와 주시는 지역사회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나누고자 시작한 바자회인 만큼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진안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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