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환주 남원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1.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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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장에서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2018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농엽중앙회는 지난 6월부터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의 농업정책 추진상황과 성과를 엄격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농업인이 행복해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농업이 강한도시 남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 시장은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 개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물 발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남원 씨감자 육종 등 현장중심의‘맞춤형 농정’을 실천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허브밸리와 연계한 농촌관광 활성화,특화된 귀농귀촌 정책 추진, 농협과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을 함께 어우르는 농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50여개에 이르는 남원농산물을 하나로 통합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지난 2013년에 개발해 남원농산물의 인지도를 크게 높혀 지난해 810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8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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