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순창 제일고 한빛제 성료
제20회 순창 제일고 한빛제 성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1.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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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제일고등학교 한빛제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순창 제일고 제공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하나가 된 ‘제20회 순창 제일고 한빛제’가 지난 1일 순창군 향토회관과 학교 본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빛제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순창 제일고등학교의 축제로 1, 2학년 200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학생 및 학급 프로그램이 선보인 오전과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학교 본관 실내 곳곳에서 열린 오전 행사는 학생회 프로그램으로 스피드 게임과 콘미션 게임 등이 열렸다. 학급 프로그램으로는 동규포차와 지옥컵밥, 치즈에 꼬치니 등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후에는 향토회관에서 개인 장기자랑을 비롯해 영상제,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더욱이 학부모회 공연은 10명의 학부모가 행사가발에 색색 티셔츠와 하트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코믹댄스를 선보여 열띤 호응을 받았다.

 제일고 우승진 학생회장은 “오늘은 학생들이 그동안 잠재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더없이 뜻 깊은 날”이라며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노력한 대가를 좋은 결과로 보답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일고 이재청 교장도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각자 동아리 활동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자 마련했다”면서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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