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선택 및 대입 진학에 대한 맞춤형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3일 도교육청과 군산, 익산 등 도내 7개소에 마련된 진로진학 상담부스는 대학 입학 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대입 목표 설정을 돕고 단계적 준비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진학상담은 사전에 신청한 고 1·2학년 50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성적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대학과 학과 선택, 이에 따른 성적 준비, 합격 전략 등 구체적인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학과 및 대학의 조기 선택에 따른 맞춤형 대입 준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진로진학상담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고 사교육 컨설팅 비용절감 등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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