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체육 시설 확충 국비 98억 추가 확보
전북도, 문화·체육 시설 확충 국비 98억 추가 확보
  • 한훈 기자
  • 승인 2018.11.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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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문체부의 내년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중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국비 98억원을 확보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 12개 사업 22억원, 체육진흥시설 지원 16개 사업 76억원이며, 재원은 균형발전 특별회계다.

전북도는 추가로 확보된 국비를 더해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은 내년도 전체적으로 61개 사업 293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은 12개 사업, 22억원을 확보했다.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2개소 8억원, 작은 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 8개소 5.6억원, 지방문화원 리모델링 시설지원 사업 1개소 5.6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1개소 3억원 등이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16개 사업, 76억원이 반영됐다.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 12개소 60.9억원과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사업 1개소 4억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1개소 5.1억원, 노인건강체육시설 지원 2개소 6억원 등이다.

이 사업들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결정했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삶의 질 향상,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 3대 분야 10대 투자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중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여가생활 제고에 이바지하는 소규모 문화·체육시설을 추가 발굴하겠다”면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부처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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