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 7기 조직개편안 확정
전북도 민선 7기 조직개편안 확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1.01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안이 최종적으로 마련됐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간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뒤 도청 직원들과 도의회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일부 수정했다.

도의회에 제출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2개 실·국·본부단, 57개 관·과·단센터, 232개 팀에서 13개 실·국·본부단, 59개 관·과·단, 241개 팀으로 1국 2과 9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총 정원은 3천885명에서 4천366명으로 481명이 늘어난다.

소방인력이 4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일반직은 45명이다.

직속기관 중 소방기구는 완주소방서가 신설되어 3원 10소방서에서 3원 11소방서로 증가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산업국이 일자리경제국과 혁신성장산업국으로 분리된다.

또 주요 현안사업과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을 위하여 기획조정실에 대도약기획단이 설치되고 2023세계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잼버리홍보팀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안전감찰팀, 소방안전조사팀, 행복정책기획팀, 가야 백제팀, 공공디자인팀, 혁신기획팀, 인구정책팀 등도 새로 만들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이달 중순 열리는 제358회 정례회에서 의결 후 집행부로 보내지면 내년 1월 2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