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후원하고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 ‘숲속 음악회’가 지난 30일 강천산 병풍폭포 앞에서 진행됐다.
동호회에 속한 총 6개팀에서 30여명이 2회 공연한 이날 음악회는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동호회는 그동안 관내 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찾은 것은 물론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펼쳐 지역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31일까지 군청과 순창고등학교 등에서 회원들의 한국화 및 서예 등 200여개 작품 전시회도 열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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