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2개 부문에 총 88건이 접수됐으며, 김제시는 사회혁신 부문에 ‘독거어르신 복지 패트롤 케어망 구축으로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구현’으로 참가해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서비스의 민관 공동생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혁신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는 평가다.
시는 그간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김제시, 우체국, 한전, 읍면동, 복지기동대 등 지역 사회의 각 주체가 연계 협력 방식으로 참여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복지 행정을 추진해 독거어르신 복지 패트롤 케어망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적은 비용으로 높은 사업 효과를 거양할 수 있고 대상 가정 방문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 확산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책 전반에 걸쳐 사회적 가치로 무게 중심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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