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청소년 대상 신재생에너지 인재 육성 앞장
전북TP, 청소년 대상 신재생에너지 인재 육성 앞장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1.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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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테크노파크가 신재생에너지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012년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체험교육프로그램을 2건 운영했다.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은 2018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속하며 교육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기관을 맡았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꿈나무 진로체험은 당초 진로체험을 4회 운영하고 참여인원 100명을 목표로 계획되었지만, 도내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128명의 중학생이 참여 목표대비 128%를 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입주연구기관인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NewREC)의 협조로 태양광 미니 모듈을 제작하는 신재생에너지 실습과정이 프로그램에 신설되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매회 실시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참여 학생들의 직업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 등 진로개발역량 수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8 미래에너지전문가 일일캠프’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주최로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UNESCO 한국위원회 ESD 인증사업이다.

일일캠프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에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캠프의 사업 목표는 캠프를 총 5회 운영하고 참여학생이 150명이었으나, 전주풍남중학교, 익산원광여자중학교 등 도내 5개 중학교가 참여하여 168명의 중학생이 참가하여 목표를 112% 초과 달성했다.

미래에너지전문가 일일캠프 또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진행했으며, 입주기관 견학, 테마체험관 체험학습, 태양광 우주인 로봇 제작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 비전을 확립시키고,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신재생에너지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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