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면 사회단체, 어르신 효잔치 개최
부안 계화면 사회단체, 어르신 효잔치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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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계화면 새마을단체들은 1일 계화면 종합복지센터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제6회 어르신 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가 마련한 제6회 어르신 효잔치는 계화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놀이와 어르신 생활체조를 식전공연으로 초대가수,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효잔치는 한 해 동안의 영농에 대한 피로를 풀어 드리고 모진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자녀들을 나라의 기둥으로 훌륭히 길러낸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헌옷 모으기, 빈병 모으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순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송순 부녀회장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복지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찾아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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