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가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시설과 사회복지행정연구회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교육복지사 모임 등 사회복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번째 맞는 행사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유대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 후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비석치기, 협동망줍기, 콩주머니놀이, 대형윷놀이, 협동제기차기, 고무신멀리던지기,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등의 어릴 적 한번은 해봤을 친숙한 경기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복지 구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은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이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김제시가 종사자들의 화합을 토대로 포용적 복지에 걸맞은 김제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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