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미래 해양발전을 이끌 국립 군산대학교를 찾아 바다 안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재학생 진로상담 등 다양한 관·학 협력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군산해경과 군산대는 30여전부터 관·학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해양안전 훈련에 관련학과 재학생이 참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경비함정으로 초청해 진행하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해경이 군산대를 찾아 해양경찰 의무경찰지원(복무)과 채용상담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를 상담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해양과학대 학생 170여 명이 참석해 의무경찰 지원 및 해양경찰 채용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박종묵 군산해경서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소통은 더 많은 자산을 갖게 된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꾸준한 협력을 이어나가 바다안전에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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