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촌동 안경마을, 지역 저소득층에 안경지원 업무협약
전주시 조촌동 안경마을, 지역 저소득층에 안경지원 업무협약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11.01 13: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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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소재 안경마을(원장 김충식)과 동네기획단(위원장 윤승기), 조촌동(동장 송권태)은 31일 시력저하로 눈이 좋지 않은 저소득 100여명가구에게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경지원사업은 조촌동 동네기획단과 동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생활실태 점검 활동과 함께 추진하며, 대상자를 발굴 연계하여 개인별 시력측정을 거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올바른 눈 관리법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식 원장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정보매체를 접하는 현대인의 눈은 쉽게 피로를 느끼고 시력저하도 빠르다.”며 “지역의 업체로서 이 사업을 통해 안경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권태 동장은 “안경마을은 상반기에도 지역주민 50명에게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해 주었다.”며 “동네기획단과 함께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력이 저하되어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경마을은 2015년부터 2년간 전남 강진 등 지역의 저소득층 200가구에게 돋보기 및 안경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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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11-04 23:27:44
안경마을은 2015년부터 2년간 전남 강진 등 지역의 저소득층 200가구에게 돋보기 및 안경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음에도 또 이런 선행을 하는 것이 정말 대단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일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