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31일 백석초등학교에서 8098부대 3대대와 김제경찰서, 대한적십자사 김제지구, 지원민방위대대원 김제어린이집 어린이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시범훈련인 ‘전재민 수용 구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중점사항은 ▷ 전재민 발생상황과 발생 시 수용시설로 이송, 이송 후 구호물자 배분, 의료지원 ▷비상급수 공급과 유관기관의 전재민 수용소 경계근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김제시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지원 민방위 대원, 백석초교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여 실제적인 안보 체험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제시 관계자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 보완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4년 주기로 실시되는 것으로 전시 대비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구호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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