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8년 충무·화랑훈련 실시
완주군, 2018년 충무·화랑훈련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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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완주대대, 완주경찰서와 함께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인‘2018년 충무·화랑훈련’을 실시한다.

 31일 완주군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태세 확인에 중점을 두고 충무·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후방지역의 적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한 훈련 및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테러대비훈련 등이다.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은 부군수를 통합방위지원본부장으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종합상황실과 7개 지원반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읍·면 통합방위지원본부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완주군은 국가주요시설인 고산정수장에서 피폭에 대비해 피해복구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본부장인 문원영 부군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충무·화랑훈련은 꼭 필요하다”며 “우리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이 합심해 통합방위태세 확립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충무·화랑 훈련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훈련기간 중 민간인 복장의 거동수상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국번없이 1661-1133, 1338번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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