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7개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지도교사 등 46명을 대상으로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꿈키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명예경찰소년단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기후와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해 견학하고, 일일생태체험 ‘공생’을 통해 자연생태계가 서로 도움을 주고 살아가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게 되는 중요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달순 완주서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친화형 프로그램을 제공, 정서적 안정과 감정 순화로 학교폭력 제로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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