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확정
전주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확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10.3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운천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바른미래당·전주시을)은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18년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에 전주시가 선정돼 전주 서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신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전주시는 2020년 10월까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도내기샘 공원 주변에 다목적 체육관 및 체력단련실, 수영장, 에어로빅실 등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1천800㎡에 달하는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도심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전주시민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한 100세 시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정운천 의원의 지난 20대 총선 당시 공약이다.

 정 의원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주시와 수차례 회의 과정을 거치고 문체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체부는 지원 대상 지역을 선정 시 지역 여건 및 수요, 체육시설 균형 배치, 지자체 의지와 관심, 기존 지원 사업의 관리 정도 등을 종합평가했는데, 정 의원은 이러한 평가요소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지역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천 의원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저의 대표 공약이기도 했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의 첫 발을 딛게 된 것을 주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그 감회가 남다르고 애착이 간다. 앞으로 이곳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최고의 적임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