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 ‘우체국 전자상거래 설명회’ 개최
전북우정청 ‘우체국 전자상거래 설명회’ 개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0.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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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30일 국립 전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 및 시군 농산물 유통 담당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전자상거래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우정청은 농어촌 생산농가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오픈마켓에 달팽이장터를 개설, 첫해 10억원의 농산물 판매를 시작으로 2017년 50억원, 2018년 9월 현재 107억을 판매 도내 공공기관 쇼핑몰 중 가장 높은 매출성과를 올렸다.

 이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와 판매전략’을 강의한 ㈜쿠팡 박인호 매니저는 “우체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산지 사정을 잘 아는 우체국에서 생산자와 협력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면 쿠팡을 비롯한 쇼핑몰에서 최근 앞다투어 추진하는 생산자 산지직송 코너에서 검증된 양질의 상품을 판매하는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판매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한 생산자와-우체국-쇼핑몰이 상생하는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김성칠 청장은 “정부기업인 우체국의 상품개발 및 마케팅 역량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지자체 등에서도 달팽이장터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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