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이 전북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1일 시작돼 2일까지 열리는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은 직업계 고교의 학교교육과정 및 특색 사업을 홍보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직업체험부스 운영, 직업계고 진로상담, 인문소양프로그램 및 감성발표회, 셀프마케팅, 입시설명회, 프로젝트 수업발표, 유관기관 기업인 초청 등으로 운영된다.
도내 32개 직업계 고교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홍보·전시하는 직업체험 부스를 비롯 드론 비행 체험장, 3D프린터 제품 제작 과정 전시 및 체험, 로봇 체험, LED손전등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기전자·기계·첨단산업 등 공업계열 학생들은 프로젝트로 진행한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실습 참여(선도) 기업 등 유관기관과 기업인 100여명도 참석해 도교육청의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기능인재와 기업인’간 지속적인 인력매칭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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