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전북 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355명 모집에 3천599명이 접수해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9.3대 1에 비해 다소 상승한 수준이다.
올해 가장 경쟁률이 높은 교과는 한문으로 집계됐다. 한문은 6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1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어는 35명 모집에 686명이 응시해 19.6대 1을, 영어는 31명 모집에 512명이 지원해 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학은 26명 모집에 423명이 지원해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은 6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6명을 모집하는 장애인 구분 선발에는 26명이 응시해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24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장소는 1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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