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31일 완주지역 에너지 취약가구(장애우, 독거노인) 2곳에 각각 2t 규모의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땔감은 전주국토사무소 관내 도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목재이며, 화목난로용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잘게 처리해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앞으로 3가구(가구당 2t)에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윤수 전주국토사무소 소장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목재가 땔감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이 땔감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및 주민과 함께하는 국토사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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