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최우수상
군산시, 전북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최우수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0.31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군산시가 ‘2018년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종이팩과 유리병, 페트병에 대한 회수량 및 회수 증가율, 기초지자체의 분리배출 노력, 회수·선별·재활용 시스템 등 종합적인 평가항목 심사로 수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군산시는 종이팩, 유리병, 페트병 3개 품목의 전년대비 1인당 회수증가율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재활용품 집중수거 기동반 운영, 공직자 폐건전지 수거 등 재활용 가능자원의 적극적인 회수·선별 노력이 인정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군산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해마다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폐 현수막으로 공공용 마대를 제작해 환경 대청결운동 및 가로변 청소 시 활용으로 예산절감 및 환경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또 수상과 함께 이달 21일 열릴 전국 모범사례발표회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 자원순환과 진희병 과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산이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청정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