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담양의 금성산성을 산행과 함께 우리 고장 법조3성의 인물로 잘 알려진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을 찾아 청렴 정신을 다지는데 계기로 삼아 뜻 깊은 추계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윤명석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김병로 선생은 순창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법조인·정치가로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을 무료로 변호하는 인권변호사로 명망을 날렸다”며 “특히 청렴하고 강직한 삶으로 유명하고 정의를 위해 굶어 죽는 것이 부정을 범하는 것보다 수만 배 명예롭다”고 강조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법관은 최후까지 정의의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공직자에겐 청렴이 우선이다고 청렴정신을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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